집돌이의 파라다이스

오늘.10일 숨진채 발견된 고(故) 박원순시장측근에서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앞에서 박원순 시장의 유언장을 공개하였습니다
고한석 서울시장 비서실장이 공개한 유언장의 내용에서는 박원순시장은 "모든 분들에게 죄송하다"

"내삶에서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하였습니다.

이어 "오직 고통밖에 주지 못한 가족에게 내내 미안하다"며

"화장해서 부모님 산소에 뿌려달라. 모두 안녕"이라고 쓰여있는 유서내용을 전하였다고 합니다.

고한석실장은 "박원순 시장은 어제 오전 공관을 나서기 전 유언장을 작성했다"고 이야기하며 

"공관을 정리하던 주무관이 책상 위에 놓인 유언장을 발견했다"고 전하였다고 하는데요.

고한석 비서실장은 "오늘 오전 유족과 논의한 끝에 유언장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말하였습니다.
이 자리에 함께 한 박 시장 측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인터넷과 SNS를 중심으로 출처를 알 수 없는 글이 퍼지는 것에 대해서도 멈춰달라고 당부했다고 해요.

그는 "지금 SNS상에 근거 없고 악의적인 출처 불명의 글이 퍼지고 있다"며 "

고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은 물론 충격과 슬픔에 빠진 유족이 더 큰 고통을 겪고 있다"고...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뭐 이유야 어찌됐건 이미 죽은사람에 대하여 이런저런 욕과 소문을 내는건

좋은행동은 아닌건 확실하다는 것만은 맞는 것 같습니다.

엊그저께 7월9일날 연락이 두절된 후에  서울 북악산에서 숨진 채 발견된

박원순 시장은 전날 오전 10시 44분께 공관을 나온 후 자취를 감췄고

딸이 112에 신고한 것을 계기로 경찰과 소방당국이 7시간에 걸친 수색작업을 벌인 끝에

이날 오전 0시 1분께 북악산 숙정문 인근에서 그의 시신을 찾아냈다고 하는데요

박원순시장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려고 경찰은 수사에 나섰다고 하는데요 

오늘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북경찰서는 박원순 시장 사망사건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타살로 여겨지는 중요한 증거나 문제점은 없지만, 박원순 시장의 동선과 여러가지 부분을 파악하여

혹시모를 부분도 염두해두고 수사중이라고 하네요.

그치만 경찰은 현장감식 그리고 시체 검사결과, 직원들과 유족들의 진술과 

박원순 시장의 유서 내용 등을 모두 비추어보았을때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부검 없이 시신을 유족에게 인계할예정에 있다고 합니다.

박원순 시장은 자신의 전비서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당한 사건은

피고소인인 박 시장이 사망함에 따라 수사가 중단 '공소권 없음' 으로 마무리 될것입니다.

현재 활동하는 방송인중 최고령자가 누구일까요 여러분

바로 전국노래자랑의 송해 씨 겠죠 ?

최고령 방송인 송해(본명 송복희·93)가 감기로 또 다시 입원하였다는 소식이네요.

26일 송해는 고열을 동반한 감기 증세를 보여 한양대병원에 입원하셨다고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당일 송해의 이름은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 랭크되었습니다.

한양대병원 측은 26일 “고열을 동반한 감기 증세로 입원했으며, 호전 중이지만

완전한 치료를 위해 조금 더 지켜보고 있다”고 전하였다고 하는데요

송해의 입원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것

지난 2012년 9월, 송해는 방송 리허설 중 갑작스럽게 컨디션 이상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된 바 있는데 당시도 감기 증세였었죠.

지난해 12월 31일에는 폐렴 합병증인 늑막염 증세를 보여 입원했다가 건강을 되찾고 복귀했었다고.

송해씨는 1927년생으로 올해 93세

방송인 중에서 가장 고령이기 때문에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이 오를 때마다

누리꾼들은 “가슴이 철렁"하며 모두들 걱정을 하곤하죠.

1955년 ‘창공악극단’을 통해 데뷔한 송해씨는

1988년 5월 KBS 1TV ‘전국노래자랑’의 MC로 무대에 선 후 지금까지 진행을하고계심.

지난주 무관중으로 녹화를 재개한 전국노래자랑 제작진은 27일 예정된 녹화에서

송해와 함께한 임수민 아나운서가 단독 진행하거나 다른 MC를 찾을것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