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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06'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7.10.06 중년배우 임채무의 놀이동산 두리랜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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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채무씨. 최근 젊은 층들은 잘 모를 수 도 있지만, 아니 젊은층들도 이름까지는 몰라도 

얼굴을 보면 ~ 아! 이 배우아저씨? 라고 알만큼. 그정도로 오랜 연기생활과 드라마에 출현하신 분이죠.

임채무씨는 부인과 사별하였고, 파란만장한 사연이 많았는데 

최근에 임채무씨가 예전부터 운영하던 두리랜드라는 놀이동산이 최근에 이슈가 되고 있어서 소개드리려 글을 써봅니다.





임채무는 지난 2015년 6월 췌장 담관 종양으로 투병생활 중이던 아내를 먼저 떠나보내셨어요

그해 12월 아내를 그리는 마음을 담은 '천생연분'이라는 곡을 발표하기도 하였습니다 참 애잔하죠.

그의 아내는 MBC 성우 공채 7기로 입사했으며, 1978년 임채무를 만나 결혼했다.

경기도 양주시에 3,000평 규모의 놀이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그는, 

미국 명문대 출신인 아들과 함께 직접 놀이동산을 운영하고 있는사실로 화제를 모은바가 있었습니다.





“평일은 연기자, 주말엔 놀이동산 사장님”으로 활동하는 배우 임채무씨의 기사사 화제

1989년 경기도 양주에 놀이동산 ‘두리랜드’를 만들었는데 130억원의 큰 돈을 들였지만 

돈이 벌리지 않아서 고생도 많았다고 합니다. 

“그 넓은 땅에 차라리 모텔 지어 손님 받으면 건물 몇 채는 살 수 있다”는 

주변의 충고를 듣기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내가 좋아서 하는 거지 돈 벌 계산 같으면 시작도 안 했다”며 

들은 체도 안 했고 두리랜드에는 입장료가 없다고 합니다. 




놀이기구를 이용할 때만 돈을 내도록 한다는데, 그건 개장 초기 

1인당 2000원의 입장료에 입장을 망설이던 젊은 부부와 아이의 모습을 보면서 입장료를 없앴다고 합니다.

5년 암 투병 끝에 아내가 숨지자 많이 힘들었지만 

두리랜드에서 에너지를 받아 노래도 다시 시작했고 일일연속극 촬영도 다시 시작한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는 게 좋다”는 임채무씨의 말처럼

돈 보다 다른가치로 즐거움을 많이 갖고 사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배우 임채무씨의 멋있는 삶을 응원하고 싶네요 ! 화이팅





Posted by hstar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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