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집돌이가 운영하는 사회/뉴스/이슈/정보/패션/요리등 재미난 블로그꾸러미 hstar777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378)
전자제품,전자이야기 (2)
핫핫핫핫 핫이슈 (117)
집돌이 나의하루 (19)
하루유머 (14)
요리왕 집돌이 (32)
집돌이 아이쇼핑 (35)
예술문화 그림 문신 타투 外 (4)
건강 Life (23)
유래,역사 Story (21)
블로그독자 투고방. (6)
Total
Today
Yesterday
04-24 06:03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히키코모리인 내가 많이 호전(?)이 되어 여행이라는 것을 다녀왔다.

내가 사는 지역을 벗어나는게 최소3 최대 5년 만인거 같다. 

유령친구(?) 를 만나러 가게 된 것인데. 말하자면 그 내용은 길기에 생략한다.



최근 응급실 테크를 타서 입원코스 쓰러지기전. 표를보니 8월10일에 다녀왔다. 

벌써 갔다온지 20일이 다되간다니 시간이 참 빠르구나...






나는 어떤 강박? 증같은 게 심해서 예전에 멀쩡할 때에도 여행을 간다는게 쉽지 않았다.

짐챙기는것부터 시작해서 뭐랄까 여행을 가서 놀다보면 망가진 내모습이라던지 수염이 듬성듬성 나버린


면도 안한 모습이라던지 머리가 새집이 되거나, 그렇게 된 모습들을 남들에게 보이는게 싫었기 때문이다.

나는 항상 깔끔한 모습만 보이고 싶어해서 심할때는 동네슈퍼도. 세수와머리감기를 하지않으면 절대 가지 않았다.


지금은 급히 사야 될게 있으면 안씻은 상태라도 후다닥 잘간다. ;;;




소요시간은 내가 사는지역에서 1시간반 ~ 2시간?

버스에선 할얘기가 없다 솔직히. 한번 자고 (푹잔거 아님) 살짝자고 깻더니 전주란다 ;;;;


전주에 막 입성할때 찍은사진. 헉 이정도 시골인가?  라는 생각이 잠깐 듬



먼가 자연이 많은 곳인가 ? 도시가 아니라? (뭐 여기도 번화가나 유흥가는 어디든 있기야 하겠지만은)

좀더 벗어나자 . 사람들이 길에 흔히 지나다니는곳 (시내,번화가 말고)


놀랬다 왜 놀랬냐면 분명히 타지에 왔는데 내가 사는곳과 배경이나 느낌이 비슷해서 . 그 서울처럼 빽빽하지 않고 

약간 여유가 있고 공간들이 있으면서 그 머랄까 ... 그런느낌.  대신 내가 사는지역보단 길거리에 나무같은게 훨 많았다 숲이라던지



전주시내인데


전주의 특징이다. 길거리고 버스정류장이고 다 저렇게 기와지붕 되있음 ... 

차이나타운? 중국? 같은데 온 느낌듦 ㅋㅋ



그리고

.

.

.

.

.

.

..


.

.

전주시내 나갔는데 찍은 사진은 없다 ㅡ_ㅡ  그냥 술집다니면서 술먹었다.

그게 끝이다.



뭐 나름 맛집이라도 하나 소개해본다.




만난 친구네서 잠자지 못할 내 개인사정이 생겨서 [집안일?] 

원래 1박2일 예정이었지만 무박으로 버스터미널로 향했다. 

근데 망할 버스가 3시간 정도 남았나? 글고 버스터미널에서 누웟다 갈려고 했는데 (돈아끼려고)

의자가 얼마나 딱딱하고 팔걸이가 전부 되있음.


하 진짜 터미널 바닥에 가방베고 누울까...... 하다가.

식당도 없어 터미널 근처...... 시간떼울겸 야밤에 백팩메고 걷다가 발견한 곳이다.

주인이 개같이 싸가지 없는거 빼곤 맛있다.  돼지국밥이다.


밥을먹고 으슥한 곳에서 사람눈에 안띄는 . 가방메고 누워있다가 (으슥한 길거리)

노숙자인가 ㅡㅡ;;; 

돈아끼기 + 진짜 어쩔수 없었던게 몸이 너무 피곤했다 전신근육통

앉아있을수 있는 상태가 아니였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버스를 타고 집에 왔다.

이랫거나 저랫거나 .

아침에 다시 일찍 귀가하니까 그게 꽤 나쁘진 않았다. 


다음엔 몸을 가볍게 가야겟다. 가방도 그렇고.

너무 이것저것 많이 싸간게 잘못이 었던것 같다. 엄청 힘듦. 더워서 그런탓도 없진 않겠지.


즐거운 여행이었다. 친구도 좋았다.

잘갔다 온거 갔다.

갔다 ㅡ> 같다.

'집돌이 나의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형마트 여행기3/ 마지막  (0) 2017.08.11
대형마트 여행기 2편  (0) 2017.08.11
대형마트 여행기 1편  (0) 2017.08.11
면접 대장정 [1]  (0) 2017.08.05
히키 편의점 탐방기.  (0) 2017.07.28
Posted by hstar777
,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3탄 이 업로드 되었습니다. 14분 분량이라 많이 지루하긴 하네요.

그리고 간간히 자막넣어서 편집해 봤는데 엄청 시간도 오래걸리고 어렵네요 ^^;

제 블로그 오시는 분들중에 저를 아시는 분들도 몇몇있는데 

정말 발가벗은 느낌입니다. 허름한 제방도 전부 공개하고 , 제 모든것을 보여주는 일상 동영상 이니까요.


https://youtu.be/A-4PH3yyb40


시간이 흐르면서 조금씩 스킬도 익히고 짧으면서도 재미있게 만드려 보려고 노력해 보겠습니다.

어떤 편집툴이나 고성능 컴퓨터 이런것이 있으면 작업이 훨씬 수월할텐데 좀 열악한 여건들에서 

만들기도 하다보니 

모자라고 재미없어도 이해해주세요 ^^


얼굴은 깔 수 없지만.

저도 엄청난 용기를 내서 찍어 만들어 올리는 영상입니다. 응원 많이 해주세요 구독두요 !! ㅋㅋ (농담)


Posted by hstar777
,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 공지 ※ 

일단 항상 제 블로그에 관심을 갖고 제 독특한 색깔이 맘에 들어서든 , 볼거리가 맘에 들어서든

꾸준히 방문해주시는 블로그 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런데 블로그를 운영해가면서 약간 무료함과, 독자분들께도 많이 루즈해 지지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유투브를 독학으로 배워서 말도 안되는 실력이지만. 


앞으로 유투브 에다가도 만년 히키,백수,우울증 환자인 저의 집돌이 생활과

어렵게 한번씩 나가는 외출들 등등 소소한 일상들을 찍어서 올릴 계획입니다. 


아직은 베타버전 이라고 할까요?  님들 반응좀 보고 별로 재미없어하시면 없어질 수 도 있고요.

계속 꾸준히 올릴 수도 있고요.  시간 나는 대로 틈틈히 올려가도록 하겠습니다.


목표는 인생을 포기하고 죽는방법만 연구하며 하루소주 1병을 수년간 마셨던 백수히키코모리가 

다시 여러가지 스스로 훈련을 통하여 극복해서 벽을깨고 사회로 다시 나가는 과정들을 찍어서 올려 드리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릴게요.^^ 항상 많음관심 감사드리며 사랑합니다. 방문자 여러분들 


아! 그리고 다들 아시다 시피 저는 심한 우울증,대인기피,공황장애 등이 현재형인 사람입니다.

그래서 얼굴을 완전히 보여드릴 수 없는점 넓은 이해 부탁드립니다!




Posted by hstar777
,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사진 날짜를 보니 1~2년 전이긴 하지만.

보안직 면접을 보고 한달 위아래로 면접을 봤었던 것 같다 기간상.


이번에 면접을 본 곳은 아웃소싱(회사연결업체) 를 통하여 대부업체?

대출회사? 의 면접을 보게 되었다.

보통 내가 생각하기에 대부업체는 여성은 내근직이고 남자는

내근직도 함과 동시에 채권관리라던과 채권회수에 대한 업무로 

외근을 많이 해야되는 그런 이미지를 상상하고 있었다.


그리고 아웃소싱 회사에서 회사에 대한 어떤 이런저런 정보까지알려줘서

공부아닌 공부까지 하고 수첩에 써서. 면접장에 들어가는 전까지 읽어보고 

또 읽어보고 그랬다. 예를들어 한가족인 동종계열사 회사가 어디어디 어디 무엇무엇이 있는지

이런것과 하는업무 등이라던지 등등등.


버스한번 타면 될거리라서. 전날 로드뷰로 건물어디에 위치하여있나까지 모두 파악해놓고

면접날이 되자 어렵지 않게 건물을 찾을수 있었다. 화장실에서 마지막으로 용모를

가다듬고.


회사를 들어가자 6명정도의 직원? 이 정신없이 컴퓨터화면을 보며 전화기를 붙들고 있었다.

(남녀 섞임)

그간운데에는 왠지 한치의 실수도 없을 완벽주의자같은 외모의 안경을 쓰고 머리를 젤로

빳빳히 굳힌 팀장? 본부장? 이 있었다.


엑셀을 못하는데 직원들이 엑셀을 보고있어서 지레 겁이났다. 근데 모집공고에 뭐

고졸도 가능한 그런것이 라고 하니, 전문적인 서류작성업무는 하지않을걸로 예상했고,

그런데;;;;


지원자인지 ,서류전형 합격자인지 나보다 좀 어린친구 한명과 나 이 두명이 전부였다 그날은.

두명은 사무실 회의실에 들어가 그 안경쓴 분에게 면접을 보았다.

이때당시도 역시 나는 우울증 약을 달고 살았었고 대인기피나 공황장애의 끼가 어느정도 있었다.

그치만 용기내서 타파하고자 나와본것.


이런저런 이야기가 오가고 궁금한걸 물어봤다.

엑셀들을 쓰고 있던데 엑셀도 사용하나요 '아니요'

그 회사용 프로그램을 보면서 전화업무를 보고 하던데 많이 어려운부분인가요'유치원생도 가르쳐주면 다 할정도입니다'

'두분다 근무는 언제 가능하시고'

'점심식사는 어떻게 하나요 다같이 하나요?'

'아 점심식사는 교대로 나가서 하고 옵니다'


등등.........

그냥 사무실 전경을 보면 영락없는 TM회사랑 다름이 없었다.

이랬거나 저랬거나 나와 나보다 좀 어린친구 두명은 면접을 마쳤고.

붙든 안붙는 물흐르는대로 가보자 고 생각했으나.


며칠후 나는 결국 낙방했다.

젊은친구와 나 둘다 낙방인지. 나만 낙방인지는 알수 없으나

아직 공황장애끼나 대인기피끼가 있는 내모습이 자신감이 부족해 보였을 거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그런데 그 어린친구..... 검은구두에 흰색 발목양말을 신고 면접장에 온친구였다.

만약 그친구가 붙고 내가 떨어진거라면.

나는 뭐가 문제였을까?


Posted by hstar777
,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히키답게 얼굴을 공개할 수 없는점 양해 바랍니다 ㅠㅠ


이당시에는 히키력이 20~30%로 저조한, 나름 바깥생활 대인관계가 가능한 때였던걸로 기억.

20대 중반 쯤이었을까?  정확한 나이가 기억이 안난다. 사진파일에도 그 당시 아이폰4를 써서 

그랬는지 년도날짜가 안찍여있다.


나는 시계,정장,구두 이런것들을 막 사들이거나 그런적은 없지만 

그냥 관심이 많고 보는걸 좋아하고 막 그런게 있어서 (사치쪽은 아님)


낮일부터 밤일까지 직장이나 아르바이트 수많은 종류들을 해봤는데, 

공교롭게도 판. 매 .직 만 해본 적이 없는것이다.  

사람많이 상대하는 서비스업이라던지 영업까지 해봤는데 판매직을 왜 안해봤을까


20대 초부터 K제화 라던지 E제화 라던지 그런곳들 면접을 보기도 했었는데 항상 낙방하였고.

사진찍힌 저날은 백화점에 시계판매직을 구한다고 해서 갔던 날이다. 

예상과는 다르게 남자직원들이 내 면접을 볼 줄 알았는데 여자들이 있는 시계 매장이 었고 

면접역시 여자가 보았다.


결과는 낙방.


그 이유랍시면... 얼굴이 쎄보인단다.....  '성격이 좀 있으시죠?'  그러길래? 

 '네 ? 아뭐 쪼금 그런편인가요......'


거기서 시계파는 니들은 성격없냐?


그냥 판매직하곤 안어울리거나 경력자가 아니라 안뽑는다 라던지 그런식으로나 이야기해주지.

시계 아직까지 잘팔고들 계시나 ? 시계 ㅈㄴ 많이 팔아서 꼭 람보르기니들 타슈 . 

ㅠㅠ 그럴일은 없겠고 나는 시계에 큰돈을 쓰고 사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더 그렇지만


나중에 히키백수인 내가 시계가 살일이나 볼일이 있으면, 

백화점에 아직도 그분들 잘~~ 계신가 한번 보고 오련다 ㅠㅠ


Posted by hstar777
,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어젯밤. 서울에사는 가족이왓다.

 오늘은 아침일찍 씻고 대비를했다.

 집에잘 안오는사람이라 나가서 밥먹을것같아서

 

가까운 동네나 가자 엄마는 하셨지만 아버지ㅜ말씀을듣고

 즉흥적으로 조금이라도ㅜ잘해줘 보내고싶어 

 30분간 맛집을검색했다.(내특기 인터넷잉여짓)

4개정도 리스트를뽑아서 마음에드는곳을

가자고 했다.

 

사실 몇주전부터 교회를다니고잇다.

 점심을같이하기로해서 왜냐면 직장인이니

저녁엔 서울로가 내일출근해야할 사람이니까

 

교회시간이랑 점심식사시간이 딱 걸려버렷다

어쩔수없었다 식사에참여하기로하고

 예배는1시반. 12시에 나갓는데 다먹을때쯤되니

1시반이되었다. 비도내리다멈추다반복하고.

관둘까 햇지만 잘안흘리는 땀까지 흘리며

 

교회로 향했다. 

사실난 무교다 신을 믿거나그러진않는다. 

교회사람들도안다 내가 예수님하나님 을입에달고사는 

자기들관 좀 다르다는걸.

 

결여된사회성을 다시 기르고 대인관계훈련?

한다생각하고 가는거다. 목사분의 설교를듣는건

어떤 집중력과 계속앉아있어야되는 인내심을

기르는 연습이라고 생각하고.

 

친구한명을 빼곤 20명가량되는 아무도

모르는 사람들안에서 나서서 이야기도하고

좌우사람들한테 말도일부러걸면서 대화연습을햇다.


 

그리고 교회에가면 항상 그들의회비로 맛잇는것들을 사주는데 나는 거의먹지않는다.

나는돈을 내지도않는데 갈때마다먹는건 좀 민폐고 빚이라는 생각도들고 

1차적으로 집에잇어도

음식생각이 없어 종일 한끼정도밖에안먹으니.

 때마다 나만먹지않으니 좀 이상하게 생각할 것같다.

 



교회사람들은 작고 아이들이많은교회에

선교를 갈예정인데 과자와사탕들을 일일히포장하는 일을했는데 열심히 도왔다.

꼭 교회랑상관없이 아이들이 과잘받고 기뻐할테니 좋은일이니까

(꽤 많이 만들었는데 박스에 넣어버린후라 한개만 겨우 찍엇다 ;;)

 

간식시간후 저녁때가되자 역시 난 먹지않고

인사를하고나왓다. 부모님과식사를하기위해서.

 오늘하루 일과가끝난뒤 피는담배한대가

(원래 안했는데 술을 일시금주하면서 대체로함)

참 달콤했다.

 

그런데 저번주입사지원은 모조리떨어졋다.

이런채로 또 월요일을맞는게 지친다.

 

꽃은오는길에 찍엇다.

바깥에 나가면 나간시간중 걸음을멈추고 유일하게 

마음이 움직일때가 잇는데 꽃을 봤을때그런다.

너무반대라 끌리는걸까

 

난 ㅆ레기새낀데. 꽃은너무이뻐서?

 

반전은 미용실이름은 샤론스톤인데

걸려잇는 꽃은 너무순수했다.

 

몇일이 더 지나면 일시금주한지 한달이된다.

 그만쉬고 오늘은 자고싶은데 잠이 자고싶지가 않다.

 횟수는줄엇지만 한번씩드는 그만끝낼까

하는 생각은 어쩔 수가없다.

 

인생은 운7기3  인것같다.

난 운이 ㅈㄴ게도 없다.

 고생햇다.너




'집돌이 나의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히키 마트 구경기.  (0) 2017.07.28
2년? 3년? 만에한 유산소운동입니다  (2) 2017.07.14
아직 한발 남았다.  (0) 2017.06.29
백수히키코모리의 하루.  (2) 2017.06.28
꽃이 좋다?  (0) 2017.06.24
Posted by hstar777
,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공장은 최후의 보루로 남겨놓고

그나마 장기적으로 보고 조금이라도

오래할 수 있을만한일을 오늘 두곳 또

지원하였다.

커피홍보차량직은 1톤트럭 운전은 레이서지만 주차미숙한데
그래도 일단도전

가전제품판매원 주말못쉼.
퓨.....

이랫간에 저랫간에 아직 공장근무는
취후의 보루로 남겨놓았고.
그나마 사회에 속해(?)있는 직업들을도전
연락을 기다려본다.

다음번엔 또 전에 면접썰1에 이은 2.3탄을 적어보겠습니다.

제 블로그 놀러오시는분들 행쇼!

'집돌이 나의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2년? 3년? 만에한 유산소운동입니다  (2) 2017.07.14
7/2 어제 길었던 하루  (2) 2017.07.03
백수히키코모리의 하루.  (2) 2017.06.28
꽃이 좋다?  (0) 2017.06.24
현실판 시계장인.  (0) 2017.06.17
Posted by hstar777
,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어느겨울이었다. 일년전인지 이년전인지 기억도안난다.

이때역시 우울증이 심했고
미용실에 가서 머리를 자르는일이 많이 힘들었을 만큼 상태가 좋지않았다.
약을 먹고있을땐지 안먹고 있을땐지는

기억이 나지않는다.
히키력이 심해서 머리를 잘못해도 사람이거의없는 시간대에 동네미용실을가야했고 그나마 그중에서

나아보이는곳 하지만 항상 미용실에 가면
원하는 요구를 하지못하고 (다듬어주세요) 로  마음에들던 안들던은
둘째고 길어진머리를 자른다는 그뿐이었다.

그렇게 정신적으로 좋지않은상태에서
이때가11월인가 12월이라 곧 새해가올때였다.
'새해엔 밥벌이라도 해야해'

비교적 취업이 수월한 배달납품직을 골라 면접을 보러갔다 나는1톤트럭 까지 운전은 잘하지만 주차를 잘못하겠는것이다.(승용차는 어지간히 하지만) 트럭은 면허딸때 빼고는 타본적이 없기때문이다.

그래서 찾던중에 다마스(작은봉고)로 페인트 납품배달하는 직 면접을 보았다.
작은차는 무리없이 가능할것같아서.

그리고 페인트납품회사가 직원이몇없는 소규모. 어떤 큰 기업같은 면접이 아닌
그래서 면접복장을 어떻게 할까하다가
정장식으로 입고 날씨가 너무추워 코트를입었다.

가던길에 옛날 영업직에있을때 특유의넉살을 살려서 약국에서 박카스한상자를 사갔다.

우여곡절끝에 가니 다마스3대
사무실로 들어가니 경리 두명이 있었고
창고쪽엔 남자직원 두세명의 수다소리가들렸다.

경리에게 바카스를주며 아 이거직원분들하고 하나씩 드십쇼 헤헤^^
'아 뭐 이런걸다'

근데 이게뭔가 사장을 기다렷지만
그 경리둘중 한명이 나를 면접보겠다는것이다. 그 사무실에서 년차가좀 있는모양이었다.

이것저것 서로물어보고 대화하고
그리 나쁘지 않은 인상을 남기곤
면접을마쳤고
연락을 기다렸다 한삼일.
불합격 통보를 받았는지 안받았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떨어졌다.
월150만원 정도받는 신체사지 멀쩡하면
누구나할 수 있는 배달납품일...

거기서 떨어진후. 나는 히키백수
인채로 새해를 맞았고.
과정상 저장된 그 여직원의 카톡을보면
그 사람은 자기남편 ? 딸? 과 잘살고있었다.

한동안 난 그여직원을 원망했다.
결국 난 안뽑히고 다른이를 뽑았겠지.

그런데 얼마후에 그회사에서 직원을다시구하는 공고를 보게됬다.

난 그여직원을 두번원망했다.
나엿으면 최소6개월은 일했을텐데

올정장이 아니여서일까
아니면 오히려 정장류가 마이너스가됐을까
그것도 아님 이력서상 내 특이한(?)이력때문일까....

사장이부재중이 아니였으면
혹시 난 뽑히지않았을까 ?
그때 일하게 됐으면.
지금까지 백수히키로 이어지지않았을지도 모른다.

복장도 배달직이나 나름예의를갖췄고
박카스내밀며 특유의 싹싹함까지 어필햇는데 아직까지도
떨어진이유가 의문이다.

허나 원망은잊었다.
아직도 원망하기엔 시간이 너무
흘렀거든....


Posted by hstar777
,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백수와 히키코모리를 벗어나기위해
조금더 적극적으로 노력햇다.
어제입사지원한 세곳에 확인전화를돌렷다.
한곳은 아직 서류전형 체크중이라고(^^씨익)더 기다리자.
5분잇다 불합격문자옴. 너무하는거아냐?;;

두번째 공장에전화. 공장이 이사중이라
채용시엔 다음주정도 연락이갈거라고

세번째. 너무열악한환경 현대판탄광?
이라표현하겟다. 그래서 못버틸까봐
연락이 안온것. 일단 생각후 전화주겟다했다.

내수준에 가능한 것들을 써치햇다


2교대공장직 아니면 현대판탄광
커피홍보트럭 전자제품 판매원.
......
2교대는 휴일이불특정. 현대판탄광은
심한분진호흡,트럭은 운전은레이선데 주차는미숙해서 난감

가전제품이  가장 사람답겟다  평일휴무지만.
근데 대인기피 공황장애끼가.
옛날 영업직에잇을때처럼 사람을 다시 잘 대할 자신이없네? 무섭고 두려운데....


오늘은 이만큼 까지보고 할게없을까
방을뒤졋다.

유통기한? 나도모른다 ㅡㅡ
그냥한다 어차피기분이고 트러블나도
나갈곳도 만날사람도없다.

언제 뭘로받은지모를 팩까지.
박하선이다 와

얼굴은 최대한가리기위해 장난좀침
ㅈㅅ ㅠㅠ

언젠가는...깨내길 스스로바래본다

'집돌이 나의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7/2 어제 길었던 하루  (2) 2017.07.03
아직 한발 남았다.  (0) 2017.06.29
꽃이 좋다?  (0) 2017.06.24
현실판 시계장인.  (0) 2017.06.17
내가 가능한것?  (0) 2017.06.16
Posted by hstar777
,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어젯밤은  이걸로 또

밤에 하루도거르지 않고 마시던 술을

대체했다.

확실한 어느정도의 명분이 있으니.

술참는것 또한 가능한데 스스로 의지가

가능하다 칭찬해주고싶다.

근데 취업쪽으론 왜그리 안풀리는지 모르겠다

일시금주 19일차가 되었다 열흘이 지나면 어느덧 술을 안마신지
한달이된다.
Posted by hstar777
, |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