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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설날 잘보내고 계시나요
요새는 문자나 카카오톡을
어린이부터 나이드시는분들 만큼

많은사람들이쓰는만큼.
이미지나 사진으로 설날인사를
하는것도 괜찮은방법이죠

그래서 준비한
설날인사 설날짤 입니다.

공유하기나 클릭하신후
저장하면 저장됩니다^^


즐거운설날연휴되세요
Posted by hstar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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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 블로그에 관심을 갖고 항상찾아주시는 여러분?


설날들 잘보내시고 계신지 모르겠네요 저는 백수 히키코모리 이기 때문에 

설날연휴라고 특별한 것없이 여느때와 같은 그냥 하루 일 뿐이네요. 병원엘 조금 다니기 시작했는데 저는 사회생활을 

안하니까 몰랐는데 내일 월요일까지 대체휴무로 지정이 되었다고 하더군요.


직장을 다니시는 분들께는 정말 오아시스같은 휴일이 아닐까 싶어서 대신이라도 기뻐해 드리고 싶습니다.


그렇듯 설날연휴를 보내고 계시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설날에 대해서 한 번 글을 써보려 컴퓨터 전원을 켰습니다.


설날의 여러가지에 대하여 알아보자.


일단 설날의유래에 대해 말씀드리면요 마치 입에서 전해 내려오는 구전동화같이 설날이 언제부터 우리민족의 가장 큰 명절로 여겨지게 되었는지에 대한 정확한 기록은 없으므로 알 수 없다고 합니다. 


허나 역사적인 기록을 통해서 설날의 유래와 기원을 추측할수 있는 기록은 중국의 [수서]를 비롯한 사서들에는 신라인들이 원일의 아침에 서로하례하며 왕이 잔치를 베풀어서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이날 일월신을 배례한다고 기록하고 있으며 삼국사기 제사 편에는 백제 고이왕5년 정월에 천지신명께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책계왕2년 (287) 정월에는 시조 동명왕 사당에 배알하였다고 한다.

이때의 정월 제사가 오늘날의 설날과 관련성을 가지고 있는지는 정확히 확인할 수 없으나 이때부터 정월에 조상에게 제사를 지냈다는 내용으로 봐서 오늘날의 설날과 비슷하지 않았을까 라는 역사학자들은 추측을 한다고 합니다.


신라에서는 제36대 혜공왕(765∼780) 때에 오묘(五廟:태종왕, 문무왕, 미추왕, 혜공왕의 조부와 부)를 제정하고 1년에 6회씩 성대하고도 깨끗한 제사를 지냈다고 하는데, 정월 2일과 정월 5일이 여기에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이미 설날의 풍속이 형성되었음을 추측할 수 있다. 고려시대에는 설과 정월 대보름·삼짇날·팔관회·한식·단오·추석·중구·동지를 9대 명절로 삼았으며, 조선시대에는 설날과 한식·단오·추석을 4대 명절이라 하였으니, 이미 이 시대에는 설이 오늘날과 같이 우리 민족의 중요한 명절로 확고히 자리잡았음을 알 수 있다.


설날때 흔히 형식적으로 많이들 하는 놀이나 문화들 


아침에 돌아가신 조상에 차례지내기 , 어른들께 하는세배 , 설날에 새옷해서입는 설빔입기, 웃어른이 아랫사람에게 덕담해주기, 설날그림그리기, 복조리 선물하는문화. 야광귀신 쫓기 등의 문화와 놀이가 있다고 하네요.


또 윷놀이 , 칠교놀이 , 투호놀이(한국식다트?), 널뛰기, 팽이치기, 연날리기 , 제기차기 등이 있어요.


설날음식에는 대표적으로 떡국 동그랑땡 명태생선전 잡채 갈비찜 사태찜 편육 녹두빈대떡 삼색나물 신선로 약과 다식 강정 식혜 절편 수정과 뭐 이정도가 있겠네요.


또다른 설날에 얽힌 재미난 유래 이야기가 있네요. 설날의 명칭에는 몇가지 가설이 존재한다고 하는데요 


그 첫번째는 서럽다 할때 설 이라고 하네요  선조 때 학자 이수광이 `여지승람(輿地勝覽)'이란 문헌에 설날이 '달도일'로 표기되었는데, '달'은 슬프고 애달파 한다는 뜻이요, '도'는 칼로 마음을 자르듯이 마음이 아프고 근심에 차 있다는 뜻이다.

그리하여 서러운게 설 추워서 추석 이라는 속설날의 유래가 있다고 합니다.


두번째 가설은요 '사리다'[愼, 삼가다.]의 `살'에서 비롯했다 설(說)이다.  각종 세시기(歲時記)들이 설을 신일(愼日)이라 하여 '삼가고 조심하는 날'로 기술한 것도 몸과 마음을 바짝 죄어 조심하고 가다듬어 새해의 첫 시작을 경거 망동하지 말라는 까닭이다.  옛날 문헌들에 정초에 처음 드는 용(辰)띠날, 말(牛)띠날, 쥐(子)띠날, 돼지(亥)띠날,그리고 2월 초하룻날을 신일(愼日)로 적혀 있음을 근거로 하여 육당(六堂) 최남선(崔南善)이풀이한 기원설이다.


새해부터 처음 맞이하는 십이일을 상십이지일(上十二支日)이라 하여 여러 가지를 삼가며 조심할 것을 가르친 풍속이 있는 걸 볼 때 매우 타당한 설(說)이다.


라고 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두번째 가설이 더 마음에 드네요 새해부터 여러가지 몸과 마음 행동가지를 조심하도록 하자. 


라는 말이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집에만있으니 서러운 설날역시 저는둘다 포함되어서 슬프군요.

전 좀 울어야 되겠어서 오늘글은 여기까지 . 


설날으로 인한 여독풀이 잘하시고요 연휴마지막 까지 편히 쉬셨다가 다시 복귀하시길 바래요!


Posted by hstar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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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명절이 두렵고 무서운 한 백수이야기]


저는 백수입니다.


설날엔 보통 큰집에 모이는게 일반적입니다.
저는 가족과 함께 큰집을 마지막으로 가본지가 6-7년이 지난것 같네요.

저희집은 가부장/가장권위 의식이 정말 강한 원조 아날로그가정 이었던거 같습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저는 어렸을때부터 현재까지 만성적으로 우울증이 대인기피가 있곤했습니다.
가부장이 강한 저희집에선 신정,구정설날,추석,대보름,동지,초복중복말복,산소,벌초, 
이런 모~~든 것들을 단한가지도 지나친적이없죠.

그래서 때마다 큰집을가거나, 같은지역에 혼자사시는 할머니댁에 가곤 했습니다. 뭐 신정이라면 새벽부터 가는거죠 
할머니는 돌아가신지가 오래고. 아... 산소 같은경우 어느날 전날 친구를 오래만나곤 귀찮아서 였는지
친척들을 만나게 되는게 불안해서였는지(우울,대인기피) 이불을 끌어싸고 아버지의 강요에도 끝까지 버틴적이 있었는데

그날 누워있는 그채로 아버지는 세숫대야에 물을 가득받아 저한테 부어버리셨죠. 정말 비참했네요^^;


암튼 어린시절의 큰아버지는 아버지와 비슷하게 가부장적인사람이었고 설날땐 다들 세뱃돈 만원씩도 줄만한데
기여코 천원짜리 오천원짜리등을 주고마는 짠사람, 그치만 여름에 자연농원? 같은곳에 데려가 작은 숲에서 
초간소화 피크닉을 해주던 다정하시기도 한분. 그런 이미지 였는데.

군대를 전역하고 나이가 들면서 큰아버지에 대해 알게되었고, 할머니는 군복무할때 돌아 가셨는데
1차로 큰아버지는 할아버지할머니의 유산을 아주 많이 받으신분이라고 , 그래서 수십년전 부터 
서울 강남권에 3층독채에 사십니다. 그럼에도 혼자사시는 할머니의 작은집을 자신명의로 해달라는 조건(?)
으로 혼자사시는게 편한 할머니를 서울로 모시고가. 큰아버진 몰라도 큰어머니의 구박을 많이 받다 
일찍 돌아가신거라는 뭐그런....

저희 아버진 막낸데 형제들과 싸우기싫어서 쉬운말로 형들다주고 유산한푼 받지 않으신거. 
민가에있는 작은동산? 에 있는 산소,공원묘지 등 제가사는지역에 있기에 항상 그것들 썡노가다벌초, 
관리하는 건 우리가족의 몫이었고.
초기엔 그 잘사는 사람이 공원묘지 관리납부비 조차 십시일반하지않고 저희 아버지가 다 부담하셨단 뭐 그런...
(얼마 되지도 않는돈이지만 저희집 가계엔 그것도 큰거였거든요)


큰아버지 입장에서 불행중다행(?) 인지 원래 당연한건진 몰라도.
큰아버지의 자식 셋은 쉽게말해 셋다 SKY 출신에 이름대면 알만한 직장.해외를 서울-경기 오가듯 하는사람들이고
낳은 아이들도 이미 조기 해외에서 학교를 다니고 뭐 그러는 것 같더군요.

아무리 자격지심이라고 해도 이 갭의 차이가 너무 심하게 크다보니까 큰집가기가 한달이지날수록 1년이 지날수록
어려워 져만 가요. 

이걸 크게 걱정하고 고민하는 이유는
아무리 고민해도 도저히 어떤 이유때문인지는 모르겠는데 매년 아버지는 명절때 제가 같이가는걸 강박,집착적으로 원하십니다.
거절하도 피하면서도 정말 너무 힘들었고 현재형입니다. 


의문인거는 남한테보이는 자신의이미지 그렇게 많이 생각해서 
평생친구한 분들한테도 얘가 우울증이 심하다 사고가 많이났었다 백수다 이런말 한마디 쿨하게 못하시면서.
그 거대한(?) 큰집에 절 데려갔을때. 그럴리는 없겠지만 만약에제가
"그래 그동안 어떻게 지냈니 요새 뭐하고사니?"

"네 백수에요^^ 그냥사는거죠뭐 살기싫은데 태어났으니까 어쩔수 없이"

이렇게 라도 하게되면 정말 초토화(?) 될게 당연한데


아버지는 왜 끝끝내 저를 거기 데려가시려고 하는걸까요 ?
저를 보면서 어떤 '가책을 느껴봐라?' 그런 건 또 아닐께 뭐냐면. 가족한테는 최고권위가부장을 강조하며사시던 아버지가
큰아버지 한테는 절대적 고분고분하심.  

물론 절대적으로 못박아두는건. 뭐 큰아버지가 유산을받고 아버지는 없고 그래서 원망을 하고 그런건 아니에요 
그분은 그분삶 아버지는 아버지가 생각하는 삶이 있는거고 가치관이 달랐겠죠.
그리고 평생 가족과가정을 지켜주신 아버지를 존경하는데에는 변함이 없고요 싫은건 싫은거고 인정하고 존경할건 해야죠.

아버지는 왜 그토록 같이가기를 원하시는가, 난 큰집과 갭의차이가 너무 심하게도 커서 그럼에도 직장,결혼 문제등으로
거기 갓을시 나는 걸레짝이 되어버릴테고 자신은 아무렇지않아도 사촌형부인들 형수님들 과 아무이유도 없이 초라해지는 
어머니. 부끄럽다는게 아니고 그 뭐랄까 있잖아요 그런거. 사는게 틀리니까 대화주제도 다를테고 잘 섞이지도 못할텐데.
그런것들 무심코 보고있자면 그런것도 ㅈ같고.

직장다닌다고 거짓말 치는 일이있더라도 같이가야되나 그런생각 고민이 계속들고 있었는데 ,
씻고나오니 어머니가 표예매해야된다고 갈거냐고 , 마음의 준비안된 상태에서 물으시니 생각없다고 답해버리고 말긴했는데.

걍 그게문제죠 죽도록 그렇게 원하시는데, 내가 아버지께 효라고 해드릴 수 있는게 겨우 그건데. 
하고 싶어도 너무 어려워서. 

나중에 돌아가시면 이거 한번 같이 안가드린걸 또 후회하겠죠.


명절이 다가올때마다 공포에 시달리는 슬픈 백수의 이야기였습니다.

Posted by hstar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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