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돌이의 파라다이스

여러분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그래요 블로거 백수히키 입니다^^

남은 주말은 다들 혼자 또는 연인과 또는 가족과 함께 

한주간 쌓였던 피로를 잘풀고 계신지 모르겠군요

오늘 소개해 드릴것은 혼술 술안주음식으로서 아주 담백하고 부담이 없는

회,해산물,어패류

그중에서도 문어숙회를 한번 보여드릴까 합니다 ^^ 

자 이것이 바로 지난번에 혼술을 하기위해(히키백수니까 당연한거겠죠?)

마트. 대형마트 말고(무서워서 못가요^^;)

동네에도 큰슈퍼,큰마트들이 요새는 다 두세곳씩은 위치하고 있죠

히키백수인 저에겐 얼마나 고마운 일이던지 

그중에서도 저렇게 마치 음식점에서 안주로라도 시킨냥

이쁘게 슬라이스로 잘라서 담아파는 문어숙회가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보시면!

문어숙회와 고추냉이로 랩핑된게 제품의 전부이긴 합니다.

기름소금 간장 초장류는 제가 따로 담아서 

준비한거구요!!

씌워있는 랩을 벗긴후 세팅한 모습은 이렇습니다.

양은 못해도 2~3인분 먹기에는 충분한거 같아요

그런데! 중요한것은 이쁘게 나열된 문어숙회 밑으로

2,3층 쌓여있는 구조의 많은양은 절대 아니라는거 ! 

장 많이 봐보신 주부님들이나 프로 남성맨들을 다 아실텐데요

요샌 일종의 꼼수라고 해야되나여?

일회용 플라스틱용기에 1차랩핑을 한후에 저내용물을 담고 다시 랩핑을 합니다 ㅠㅠ

양이 많아 보이려는 일종의 꼼수(?) 이기도 하죠

특이 한우고기를 사실때 많이 겪으실 상황일 꺼에요.

어허~~ 그리고 특이한것은

원산지가 국내가 아니라 모리타니아산(?)

아니 이게 어딜까... 이상한 의구심이 들기도 하는데 이것은 이따 또 이야기 해드리기도 하고요 !

쫄깃쫄깃 하고 아주 맛있게~~! 먹엇습니다.

혼자여서 그런지는 몰라도 양도 아주 적당했고요

입이 작으신 여성분들은 조금 남을 수도 있겠네요.

문어는 원래 데쳐서 따뜻하게들 많이 드시는 거 같은데

저는 그냥 회나 해산물류는 차게 먹는걸 좋아해서 포장만 벗긴채로

시원하게 먹었답니다 ^^. 

자~~ 그럼 문어숙회 감상은 여기서 마치시고 

지식으로 한번 들어가 볼께요?

모리타니아라 .... 과연 여기가 어딘가 ;;; 난생 처음듣는 국가

문어에 무슨짓(?) 이라도 한건 아닐지 ㅠㅠ

그래서 알아보았습니다. !!!

자~ 일단 세계지도를 한번 봐주세요 여러분

오른쪽 위에 빨갛게 네모로 레드 체킹해놓은 곳이 다들 보이시죠?

그거이 바로 우리나라 입니다. 아주 개미만큼 작군요 ㅎㅎ

왼쪽편에 보이는 저곳이 바로 아프리카입니다. 

그럼 아프리카를 확대해 보겠습니다?

자~ 가운데! 빨간밑줄 아프리카가 보이시죠???

그리고 그 좌측편으로 다시 빨간 네모체킹을 해놓은곳이 바로 모리타니아 입니다!

아~~ 그랬군요.

모리타니아 앞에 바다들이 보이시죠?

바로 저곳에서 잡은 문어들이 물을 건너 우리나라에 도착하게 되는것이었군요!

저도 사실 그렇게 박학다식하진 못한 무식한 백수라서 이번에 처음알게 되었는데요

문어도 수입산이 가져다가 팔고 쓴다는 것을요 ....

국산문어는 모르긴 몰라도 꽤 가격이 비쌀것인데 어찌 이렇게 저렴하게 살 수 있다 했습니다 ㅋ

흔히 우리가 식당이나 퓨전포창마차(?) 같은데서 2만원 위아래로 먹을 수 있는 문어숙회도

다 이곳에서 잡아온 수입산을 쓰신다고 생각하면 맞을거에요 

그렇지않고서는 국산문어를 그렇게 저렴한 가격에 먹는다는것은 정말 불가능 할것 같아요 그쵸?

저렴한 문어가 모리타니아산 문어라는 것을 알게 된 후에 말이죠

이와 같은 사실이 기억나 대충 수긍이 가게되었습니다.

연어와 고등어가 노르웨이산이 유명한 것처럼 모리타니아산 문어는 이미 세계 최대의 문어어장이라 할만큼 유명한 곳이라고 익히 전해져있었답니다. 

북서아프리카 모리타니아 앞바다는 세계 최대의 문어어장 이었다는 사실!

먹음직스러운 문어숙회 사진과.

모리타니아 산 문어에 대한 지식도 알아가는 좋은시간이 되셨나요?

어쩌면 너무 지루하기만 했을지 모르는 제글을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문어숙회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아 그리고 몇몇분들이 백수히키인것같지가 않다~ 라는 의구심을 

가지는 분들이 가끔 계세요. 

사실이고요. 음 그에따른 힘듬이 많습니다.

그래서 제가 집에 혼자 있으면서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지 않아요.

그래서 뭐라도 하나해보자! 는 생각에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고 

점점 좋은사진이나 소식 이야기 등

많이 작성해보면서 이거라도 즐겨보자! 

해서 블로그를 하게되었습니다.

외출하기가 힘들다 보니.. 다소 옛날에 찍은 사진이라던가 

그날그날 사먹거나 요리한 실시간식 포스팅이 모자랄때도 있는부분.

넓은 아량으로 이해좀 부탁드릴게요

매일매일 외출하고 매일매일 맛있는음식 비싼식당을 갈 수 있는 처지가 

못되는데 글은 계속 써야만 하니까 말이죠 

^^

감사합니다! 백수히키 였습니다.

아 맞다맞다 ! 위사진 문어숙회 가격 7800원! 이었습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