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돌이의 파라다이스

12.000~13.000  으로기억

2016.4월

호프집인데 배달겸하는듯

술안주로만 먹으면 좀 짜더라 맛잇음.

여러분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그래요 블로거 백수히키 입니다^^

남은 주말은 다들 혼자 또는 연인과 또는 가족과 함께 

한주간 쌓였던 피로를 잘풀고 계신지 모르겠군요

오늘 소개해 드릴것은 혼술 술안주음식으로서 아주 담백하고 부담이 없는

회,해산물,어패류

그중에서도 문어숙회를 한번 보여드릴까 합니다 ^^ 

자 이것이 바로 지난번에 혼술을 하기위해(히키백수니까 당연한거겠죠?)

마트. 대형마트 말고(무서워서 못가요^^;)

동네에도 큰슈퍼,큰마트들이 요새는 다 두세곳씩은 위치하고 있죠

히키백수인 저에겐 얼마나 고마운 일이던지 

그중에서도 저렇게 마치 음식점에서 안주로라도 시킨냥

이쁘게 슬라이스로 잘라서 담아파는 문어숙회가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보시면!

문어숙회와 고추냉이로 랩핑된게 제품의 전부이긴 합니다.

기름소금 간장 초장류는 제가 따로 담아서 

준비한거구요!!

씌워있는 랩을 벗긴후 세팅한 모습은 이렇습니다.

양은 못해도 2~3인분 먹기에는 충분한거 같아요

그런데! 중요한것은 이쁘게 나열된 문어숙회 밑으로

2,3층 쌓여있는 구조의 많은양은 절대 아니라는거 ! 

장 많이 봐보신 주부님들이나 프로 남성맨들을 다 아실텐데요

요샌 일종의 꼼수라고 해야되나여?

일회용 플라스틱용기에 1차랩핑을 한후에 저내용물을 담고 다시 랩핑을 합니다 ㅠㅠ

양이 많아 보이려는 일종의 꼼수(?) 이기도 하죠

특이 한우고기를 사실때 많이 겪으실 상황일 꺼에요.

어허~~ 그리고 특이한것은

원산지가 국내가 아니라 모리타니아산(?)

아니 이게 어딜까... 이상한 의구심이 들기도 하는데 이것은 이따 또 이야기 해드리기도 하고요 !

쫄깃쫄깃 하고 아주 맛있게~~! 먹엇습니다.

혼자여서 그런지는 몰라도 양도 아주 적당했고요

입이 작으신 여성분들은 조금 남을 수도 있겠네요.

문어는 원래 데쳐서 따뜻하게들 많이 드시는 거 같은데

저는 그냥 회나 해산물류는 차게 먹는걸 좋아해서 포장만 벗긴채로

시원하게 먹었답니다 ^^. 

자~~ 그럼 문어숙회 감상은 여기서 마치시고 

지식으로 한번 들어가 볼께요?

모리타니아라 .... 과연 여기가 어딘가 ;;; 난생 처음듣는 국가

문어에 무슨짓(?) 이라도 한건 아닐지 ㅠㅠ

그래서 알아보았습니다. !!!

자~ 일단 세계지도를 한번 봐주세요 여러분

오른쪽 위에 빨갛게 네모로 레드 체킹해놓은 곳이 다들 보이시죠?

그거이 바로 우리나라 입니다. 아주 개미만큼 작군요 ㅎㅎ

왼쪽편에 보이는 저곳이 바로 아프리카입니다. 

그럼 아프리카를 확대해 보겠습니다?

자~ 가운데! 빨간밑줄 아프리카가 보이시죠???

그리고 그 좌측편으로 다시 빨간 네모체킹을 해놓은곳이 바로 모리타니아 입니다!

아~~ 그랬군요.

모리타니아 앞에 바다들이 보이시죠?

바로 저곳에서 잡은 문어들이 물을 건너 우리나라에 도착하게 되는것이었군요!

저도 사실 그렇게 박학다식하진 못한 무식한 백수라서 이번에 처음알게 되었는데요

문어도 수입산이 가져다가 팔고 쓴다는 것을요 ....

국산문어는 모르긴 몰라도 꽤 가격이 비쌀것인데 어찌 이렇게 저렴하게 살 수 있다 했습니다 ㅋ

흔히 우리가 식당이나 퓨전포창마차(?) 같은데서 2만원 위아래로 먹을 수 있는 문어숙회도

다 이곳에서 잡아온 수입산을 쓰신다고 생각하면 맞을거에요 

그렇지않고서는 국산문어를 그렇게 저렴한 가격에 먹는다는것은 정말 불가능 할것 같아요 그쵸?

저렴한 문어가 모리타니아산 문어라는 것을 알게 된 후에 말이죠

이와 같은 사실이 기억나 대충 수긍이 가게되었습니다.

연어와 고등어가 노르웨이산이 유명한 것처럼 모리타니아산 문어는 이미 세계 최대의 문어어장이라 할만큼 유명한 곳이라고 익히 전해져있었답니다. 

북서아프리카 모리타니아 앞바다는 세계 최대의 문어어장 이었다는 사실!

먹음직스러운 문어숙회 사진과.

모리타니아 산 문어에 대한 지식도 알아가는 좋은시간이 되셨나요?

어쩌면 너무 지루하기만 했을지 모르는 제글을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문어숙회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아 그리고 몇몇분들이 백수히키인것같지가 않다~ 라는 의구심을 

가지는 분들이 가끔 계세요. 

사실이고요. 음 그에따른 힘듬이 많습니다.

그래서 제가 집에 혼자 있으면서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지 않아요.

그래서 뭐라도 하나해보자! 는 생각에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고 

점점 좋은사진이나 소식 이야기 등

많이 작성해보면서 이거라도 즐겨보자! 

해서 블로그를 하게되었습니다.

외출하기가 힘들다 보니.. 다소 옛날에 찍은 사진이라던가 

그날그날 사먹거나 요리한 실시간식 포스팅이 모자랄때도 있는부분.

넓은 아량으로 이해좀 부탁드릴게요

매일매일 외출하고 매일매일 맛있는음식 비싼식당을 갈 수 있는 처지가 

못되는데 글은 계속 써야만 하니까 말이죠 

^^

감사합니다! 백수히키 였습니다.

아 맞다맞다 ! 위사진 문어숙회 가격 7800원! 이었습니당 ~~

술안주로 좋은음식이 뭐가 있을까요 저는 술을 아주 좋아하는 편인데요

술집을가거나 보통 일반분들이 퇴근후, 집에 들렸다가 술약속에 나가게 될때

식전인가 식후인가를 많이 따져서 술집과 안주를 정해본 경험들 다들 있으실겁니다. 

근데 식전이 아니라 식후에 술안주와 술집을 정할때 고민이 많이 되는게 사실이죠 주당분들이라면 다 아시겠지만 

아무리 술배 밥배 따로 있다고는 하나 식후라서 배가 부르면 술도 안주도 잘 안들어가기 때문인데요.

식후에도 부담없이 먹을수있는 안주 그리고 음식. 바로 '회' 입니다. 단백질은 풍부하고 싱싱하면서도 살이찌는 

안좋은 지방이나 기름끼는 극히 적어서 부담없이 식후에도 술안주로 많이들 드시는 회 요즘은 흔히 스시라고도 하고 

사시미 라고도 많이 부르죠.

그렇다면 이 생선회의 유래는 어떻게 되는지 유래부터 한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생선회의 유래는요 중국의 경우에서는 2500년 전에 공자가 쓴 논어라는 책의 향당편에 생선회에 관한 기록이 있다고 하고요 우리나라같은 경우는 조선조 광해군때에 유목인이 지은 어우야담이라는 책에 그 최초의 기록이 있다고합니다.

회하면 사실 일본이 원조라는거는 다들 익히 알고계시는 내용과 정보. 일본에서 생선회에 대한 가장 오래된 기록은 무로마치 시대인 1399년 교토의 한 신관의 일기에 기록 되어져 있는게 최초라고 합니다.

기록상으로 비교해보면 우리나라와 일본의 생선회에 관한 역사는 조선때 조선중기정도의 비슷한 시대에 형성되었다고 예측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치만 지금은 일본의 문화인 생선회와 사시미 스시가 국제적인 공용어로 되어 있으며 회와 스시라고 하면 전세계적으로 일본의 것이다 라는 인식이 이미 자리잡은게 사실이고 현실이긴 합니다.

일본의 사시미 의 유래는요

일본의 무사정권시대에 오오사카라는 성의 장군이 생선회의 이름을 모르는것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요리사에게 작은 깃발에 생선이름을 적어서 생선회에 꽂아서 상에 올린 것에서 유래된것이 사시미 라고합니다.

사시미의 사시가 꽂다 라는 뜻이고요 미는 몸 그러니까 생선살에다 깃발을 꽂았다고 해서 생선회가 사시미 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게 그 최초의 일본의 사시미의 유래라고 합니다. 

참 재미있는 이야기 인데요, 근데 의외로 유래와는 달리 깃발이 꽂힌 회는 먹어본 기억이 없네요 지금도 생선회에 

깃발을 꽂아서 사시미의 유래를 알려주곤 하면 재미있는 이야기 거리가 될 것 같은데 말이죠.

아마 지금은 보편화 되어서 회의 생김새만보아도 이름을 알 수 있고 주문할때 특정회의 이름을 말하거나 보편적으로 많이 

소비하는 회들은 정해져 있어서 딱히 그럴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인가 혼자 생각해 보기도 합니다.

생선회의 주요 효능(?) 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할게요

생선회는 많이들 아시다시피 고단백질 저지방 저칼로리 식품입니다. 위에서 술안주 이야기를 할때 말씀드린 바 있죠?  

또 소화가 잘되는 음식이면서도 회에는 비타민중에 비타민E 성분이 아주 많이 함유가 되있다고 해요

그 비타민E는 노화방지에 큰 도움이 되는 효과가 있다고 연구결과가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자주 먹는 생선회중에 뭐가 있을까요 아마 광어를 가장 많이들 드시고 팔지 않나 싶은데요 생선중에서 광어는 

단백질이 우수하고 지방의 함량이 적어서 간장질환이나 당뇨병환자한테 좋은 음식이라고 합니다.

그다음엔 참치회를 많이들 드시죠?

참치하면 뭡니까 DHA 아니겠습니까? 참치의 DHA란 성분은 뇌건강에 아주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뇌세포를 발달시켜 

두뇌회전에도 도움이 되어 기억력이나 학습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데요.

그래서 학생들의 영양제에 보시면 DHA함유 이런 문구를 아마 다들 한번씩은 보신적 보신기억이 있을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회를 드실때 간장 아니면 초장소스에 많이 찍어 들 드실겁니다.

저는 초장향이 너무 세서 간장이나 일명 와사비간장 한국어로는 고추냉이라고 하지요 . 소스에 생선회를 먹는걸 

더 좋아하는데요.

여기에는 과학적(?) 비밀이 담겨있다고 합니다. 

고추냉이 와사비에 맵고 톡쏘는 맛이 있잖아요 그 성분은 이소치오시안산아릴 이라는 방향물질에 의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 성분은 화학소독제인 페놀이란 물질을 100배의 살균성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고추냉이와사비를 곁들여서 생선회를 먹으면

생선의 각종 세균을 많이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비밀이 있었다는 사실 ! 놀랍고도 재밌죠?

그리고. 주의하실 점은 기본상식이지만 여름철에는 어떤 음식도 마찬가지이지만 싱싱함을 최고로 치는 회는 더욱 부패하기 

쉽기때문에 여름철에는 가능하면은 피하시거나 적게 드시는게 좋겠구요,

모든 물고기에는 수은성분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회를 너무 많이 드시는 것또한 건강에 부작용에 우려가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등푸른 생선류는 수은함량이 많이 낮은 편이라고 하네요.

어떤 좋은음식도 과유불급 '넘치면 없는것만 못하다'

'적당히' 맛있게 드시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다음시간에 또 뵐께요 여러분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