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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04:46

'신경정신과'에 해당되는 글 23건

  1. 2017.06.26 술을 참는법 2탄.
  2. 2017.06.24 꽃이 좋다?
  3. 2017.06.23 사고와 금주 시작하다
  4. 2017.06.23 절망적인 밤.
  5. 2017.06.19 한창 우울증이 끝을 달렸을때 ...
  6. 2017.06.18 병원 갈 때 찍었던 사진들.
  7. 2017.06.17 놓지못하는 밤.
  8. 2017.06.17 점심식사
  9. 2017.06.16 병원다시다니고 체중변화
  10. 2017.06.16 내가 가능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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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중에 작은병(?)  이 생겨서 고기와 이것저것 음식을 가려야하는 분이생겼다.
1주일에 한두번정도는 드시고싶은대로
드시긴 하지만 모임에 나가셔서 기회가생겼다.

혼자 고깃집을 가볼까...고민했지만 같이갈친구도 가족도없다.....
그러면! 사다가먹자 돈이라도 아끼는게
답이다.  그렇게 히키코모리 백수는

마스크와 모자를쓰고 집근거리마트로
나선다.
메뉴는 우삼겹. 한우로는 차돌박이에속하지만 당연히 거지인나는
수입산 우삼겹이다! (호주산)표기를보니
무언가더 고기물이 좋아보였다.

구워

고기먹는데 술이빠질 수있냐?

맥주도한잔 시원하게 캬~~!!!

잠깐 너.  평생은 아니여도 당분간
금주를 지향한다고 안햇엇냐?
이대로 무너진것이냐 ㅉ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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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않네친구

????
근데 그것도 술아니냐?

식품의 유형을 읽어보게나.....
나는 아직 무너지지 않았다.

승리의 V
Posted by hstar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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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좋다?

집돌이 나의하루 / 2017. 6. 24.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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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느덧 2주가되어 병원엘갓다왔습니다.

이젠 버스컷(?)도 더이상 찍을게없네요.

요즘 또는 종종 길을가다 제 발걸음이

한번씩 멈춰질때가 꼭 있어요.

왜 난 꽃이좋아졋지?

마치 남성호르몬이 줄고 여성호르몬이

많이나오나 -_-;;

이쁩니다....  꽃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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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star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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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그리 폭음을한 며칠이 지나지않아

사고가났다. 그렇게.

나는 금주를 결심하게된다.

난 미래가없어서 부모님때문에 산다는

소리를 많이하는데 내가 술먹고 망가지는

모습을 더는 보기싫다 아버지가 하셧다.

부모땜에산다햇는데 그토록 보기싫으시다면 해드려야 언행일치가 아니겟는가

그래서 내의지90% 아버지뜻10% 정도로해서

평생 술을 끊을자신이나 생각은 아직없지만 근신? 반성? 안정? 하는
동안만이라도 최소한 술에손을 대지
않기로 햇다 몰래먹던지 모르쇠하고
마셔버릴수도 잇지만 스스로에

비겁해지긴 싫었다.

그렇게 어느덧 일시금주를 한지가
2주차다.

신기하게도 금단증상은 없었다.
대신 스트레스 풀곳이없어
안하던 담배를 하루에 서너개비쯤
피고있다.

밤이되면 과자나 초코류가 당기는
현상이잇긴하다.

라이타와 담배값 한개는
이미지를 위해 추가한것 뿐이다 ㅋㅋ

일회용 라이타쓰고. 두갑씩안핌
하루서너개비 ,내주제에 지포라이타는무슨ㅋ
Posted by hstar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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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적인 밤.

카테고리 없음 / 2017. 6. 2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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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아무것도 아닌일로 크게 말다툼이 있던 몇일 후였을까. 내가 참았어야 되는데 내가 한심한 녀석이다보니.


그리고서 담날인지 이틀짼지 삼일짼지 기억이 안난다만 ....... 5월29일 이전 이라는 것밖엔


히키코모리가 되고나서 매일 1일 1술 1끼를 해왔지만 


그런나에게도 나름의 철칙같은건 있어서 하루 한병 을 넘기지 않는다. 약간오바시 겨우 한병반 . 


그런데 이당시 1~2주일 정도를 평균 2-3병 . 매일 저녁에 수퍼에 가는것은 귀찮은일이니까 미리 소주두병 맥주한병 이런식


으로 사다놓고 오늘은 한병만 마셔야되는데, 사온걸 다먹게 되는 악순환을 반복하고 있었다.


이날난 맥시멈최고치를 넘어 혼자 밤에 무려 네병반이라는 소주를 먹어버리고는 말았다.


근데 신기한건 혼술이라 그렇긴 하지만 4병반이라는 소주를 먹고도 아무일도. 다음날 별다른 숙취도 없었다.



아무런 위로도 생각도

친구도 가족도 

소망도 소원도

희망과 미래도 

없는 단지


현재 '취함' 많이 존재하는 밤이였다. 아 아무런 생각도 없다곤 했지만


생각이 있긴 있었다 허나. 모두 부정적인생각 100% .



Posted by hstar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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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3/16


한창우울증이 극에 달했을때 난 거의 완전한 히키코모리 였다.


동네슈퍼에 가는것도 너무 무서웠고 좋지 않은상태였다.


모자에 마스크는 필수였고 그렇고 하고 가면서도 


알수없는 초조불안


가게에가서 말을 할때도 말이잘나오지않았고 버버벅 대는상황까지 왔으며 


나는 크게 말한다고 생각해도 너무 작은목소리라 상대가 알아듣지 못하기도 일쑤였다.


그러다가 찾아온 가족의 생일.


이때 대인기피증이 너무심해 대인관계나 친구교류는 커녕


한집에 같이사는 가족까지 피해다닐 정도였다.


그치만 어떠한 효도강박증(?) 때문에 가족의 생일을 그냥 넘어갈 순 없었다.


인터넷으로 모든 케잌을 검색하고 동선을 줄이기 위해 가장가까운 빵집까지 검색한뒤.


인터넷에서 고른 케잌의 보유여부까지 물은뒤 마스크 모자를 쓰고 구매해와서.


축하한다는 말은커녕 잘보이는 거실식탁에 올려놓고.


그렇게 방으로 난 다시 들어갔었다.


Posted by hstar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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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에 한번씩 토요일에 맞춰서 버스를 타고 갑니다.




작년겨울쯤 반년 약 6개월 만에 다시 병원갈때 찍은 모습 사진같습니다.

허리 30짜리 바지인데 허리에 주먹이 하나 들어갈 정도여서 놀란 기억이 있습니다.


그후로도

옷이 별로 없어 같은 옷 . 운동화일때가 많지만



없는옷을 가지고 번갈아 입어가면서.

아무눈에도 안띄겠지만 혼자만의 멋을내며 자기만족도  해보고





흠. 운동화도 엄청 오래전에 산것인데 ㅜㅜ




2주치 약을 넣어오려면

그리고 지갑 핸드폰 등.

가방을 가지고 다녔었네요 학생용 백팩인데 크지만 가방이 이것밖에 없어서.

소매를 자세히 보시면 겨울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요즘은 아웃도어 트레닝 스타일에 

양말신고 하얀 슬리퍼 끌고 버스타고 병원엘 다닌답니다

많이 뻔뻔해진걸까요 좋아진걸까요.



병원전경

마땅히 뭐가 없어 가시선인장? 을 찍어봣네요


신경정신과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정말 다양합니다.

그냥 딱봐도 아파보이는 상태안좋아 보이시는 분도 있고;;

어느날은 중년부부, 혹인 노인, 어린이들 도 올때도 있고

이쁜아가씨나, 평범해보이는 남자들도.

또 어쩔땐 옷차림만으로도 부자티가 나는 사람들도 오곤하죠.


다가졌다고 스트레스나 상처없는 사람또한 없다는 증거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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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마다 저는 버스를 탑니다.


Posted by hstar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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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되면 거실의불을끄고

외로움을달래려 티비를켠채

쇼파에 눕는다. 불을다끈 어두울때

마음이편하다.

그렇게 밤을 새벽을 억지로붙들고있다가

눈이감기거나 부모님이 일어나실때면

그제서야 방에가 잠을청한다.

내일이 온다는게

변하지 못한채로 하루하루 시간이 간다는게 정말 두렵고 무섭다.

그래서 억지로 밤을 붙잡는다.
미련하다.
Posted by hstar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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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

카테고리 없음 / 2017. 6. 1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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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지없는 점심식사.

아침엔 6알.

하루식사는 한번. 한끼
Posted by hstar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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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정신과를 다시 다니고 체중변화이다.

약 세달정도의 시간이 흐른 것 같다.


원래 혼술하면 하루주량이 소주한병과
안주조금인데

중간에 힘든일 우울증이 심해서
하루에 4병까지도 먹었고 안주또한
폭식을해서 확찐게아닌가 싶다.

최근에 근심거리가생겨서 + 강제금주
10일차가 되었다.

다시 살이빠지는 형색이다.
Posted by hstar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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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2교대 (좀비됌)

트럭운전배달 (주류상사빼곤  주6일)

카드회사 tm (주5일보장 급여적음)

가전제품판매원(평일휴 주말없음)

영업직(차 안타는일 하기로xxxx)

마트 양념육코너? (이건머하는거지)

렌트카직원(미지수. 대형차 운전미숙)

의류잡화판매직(나이x) 경력무 불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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