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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질환관련

건강 Life / 2016. 12. 29.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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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토 피]



아토피는 가려움증을 주된 증상으로 하는 만성적인 염증성 피부질환으로요 주로보통 영유아기에 시작되는게 많다고 합니다.


보통은 많게 얼굴이나 팔다리의 접혀지는 부분이나 무릎뒤 종아리위에 접혀지는 부위에 많이 발생을 합니다. 땀이 많이 나는 부위기도 하죠.


아토피 피부염은 전세계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하며 통계를 내자면 인구의 20퍼센트 정도라는 보고가 있다고 하네요



원인)


아토피 피부염의 발병 원인은 아직 확실하게 알려져 있지 않은 상태이다. 임상 증상도 피부건조증, 습진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발병 원인이 어느 한 가지로만 설명될 수는 없지만, 환경적인 요인과 유전적인 소인, 면역학적 반응 및 피부보호막의 이상 등이 주요 원인으로 여겨지고 있다. 환경적인 요인으로는 산업화로 인한 매연 등 환경 공해, 식품첨가물 사용의 증가, 서구식 주거 형태로 인한 카펫, 침대, 소파의 사용 증가, 실내 온도 상승으로 인한 집먼지 진드기 등의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 물질(알레르겐)의 증가 등이 있다.


또한 실내에서 애완동물을 키우는 일이 많아지면서 원인 물질에 노출되는 것도 원인이 된다. 한편 아토피 피부염이 유전적인 영향을 받는 점은 많은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이 가족력이 있다는 사실에서 알 수 있다.


증상)


심한 소양증(가려움증)과 피부건조증, 피부 병변이 주요 증상이다.


피부건조는 가려움증을 유발하고 악화시킨다. 낮 동안에는 간헐적으로 가렵다가 대개 초저녁이나 한밤중에 심해진다. 가려워서 긁게 되면 습진성 피부 병변(병리적 변화)이 생기고 이러한 병변이 진행되면서 다시 더 심한 가려움이 유발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치료)


아토피 피부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건조한 피부의 보습, 피부염 치료를 위한 부신피질호르몬제, 면역조절제, 국소 면역조절제와 가려움증을 치료하기 위한 항히스타민제가 사용된다. 또한 피부 증상을 악화시키거나 유발하는 알레르겐, 자극 물질, 스트레스를 피하도록 하는 다각적이고 체계적인 치료가 필요하며, 환자의 특성에 따라 개별화된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


약물치료로는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이용된다.


1) 국소 스테로이드

아직까지도 아토피 피부염 치료의 기본이다. 국소 스테로이드에는 여러 강도의 약이 있는데 병변의 부위와 질환의 심한 정도에 따라 약의 강도와 제제 종류를 적절히 선택하여 발라야 한다. 또한 부작용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의사와 상담하면서 사용해야 한다. 얼굴에는 약한 강도의 스테로이드를 단기간 사용해야 하고, 손에 발생한 습진의 경우에는 손발의 피부가 두꺼우므로 상대적으로 강한 강도의 스테로이드를 사용해야 한다.


2) 국소 면역조절제

타크로리무스(tacrolimus), 피메크로리무스(pimecrolimus) 성분으로 만든 도포제(연고)가 있는데, 이는 최근 스테로이드 연고를 대신할 수 있는 약제로서 개발되어 각광을 받고 있다. 장기간 도포 시 기존의 스테로이드 연고에서 나타나던 부작용이 없어 얼굴 등 예민한 피부에 자주 사용되며, 2세 이상의 소아나 성인의 얼굴, 목과 같이 피부가 얇고 약한 부위에 나타나는 아토피 피부염에 효과적이다. 처음 바르는 경우 피부가 화끈거리는 느낌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지만,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대부분 적응이 되어 사용하는 데 큰 문제는 없다.


3) 전신 스테로이드

심한 아토피 피부염에서 전신 스테로이드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빠른 호전을 보이는 장점이 있지만 줄이거나 끊게 되면 증상이 급격히 악화되는 경향이 있고, 장기간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전신 부작용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아토피 피부염과 같은 만성적인 질환에서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그러나 병이 많이 악화되어 다른 약에 전혀 반응이 없는 경우나 빠른 효과가 필요한 경우에는 제한적으로 사용한다.


4) 전신 면역억제제

최근에는 기존의 치료법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중증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게 전신 면역억제제인 사이클로스포린(cyclosporine)이 사용된다. 저용량으로 사용 가능하며, 소아에서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효과는 우수하지만 고혈압, 신기능 장애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 깊게 관찰하면서 투여해야 한다.


5) 항히스타민제

가려움증 완화를 위해 사용되며, 대부분 항히스타민제는 심한 부작용이 없는 비교적 안전한 약제이지만 졸리거나 입이 마르는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최근에 새로 개발된 항히스타민제들은 부작용을 줄여 학생들이나 직장인들도 졸음에 대한 걱정 없이 복용할 수 있다.


6) 인터페론 감마

인터페론 감마(IFN-γ)는 lgE의 반응을 억제하여 효과를 나타내며, 150만 Unit를 주 3회 피하 주사한다. 임상효과는 2~3주부터 나타나며, 보통 8~10주간 치료를 지속한다.


7) 기타

그 외에도 광선 치료나 감마 리놀산, 치모펜틴(thymopentin) 등이 치료에 이용되기도 한다.



예방방법)


어떠한 피부 자극도 아토피 피부염을 악화시키는 요소가 될 수 있으므로 악화요인을 잘 이해하여 아토피 피부염의 악화를 예방해야 한다.


1) 지나친 목욕, 과다한 비누 사용, 습도가 낮은 환경에서 악화될 수 있다.


2) 면제품이 아닌 속옷, 거친 화학섬유 옷 등과 목욕 시 타올로 밀거나 손으로 긁는 자체가 병변을 유발 또는 악화시킬 수 있다.


3) 세탁 후 옷에 세제가 남지 않도록 잘 헹구는 것이 좋으며 모직이나 나일론 등의 합성섬유로 된 의류는 가능한 한 피하는 것이 좋다.


4) 가족 간이나 학교에서의 긴장 상태, 입시준비에 대한 긴장감 등 스트레스가 긁는 행위를 유발할 수 있다.


5) 피부 감염 특히 피부의 황색포도상구균(Staphylococcus aureus) 감염이 피부 병변을 악화시킬 수 있다.


6) 더운 실내 환경, 두꺼운 이불, 밀봉이 강한 의복, 기타 땀을 유발하는 상태와 고열 등이 아토피 피부염의 악화 요인이 된다.


7) 알레르겐(원인 알레르기 물질)이 악화시킬 수 있다. 아토피 피부염의 알레르겐으로는 집먼지 진드기가 중요하고, 일부에서는 음식물이 원인이다. 대표적으로 우유, 계란, 밀, 견과, 해산물 등이 있고, 식품첨가물, 방부제 등도 이에 속한다. 추정되는 물질을 먹은 후 30분에서 수시간 이내에 피부에 가려움증과 발진을 일으킬 수 있다.



식이요법)


다양한 음식물이 아토피 피부염을 일으키고 악화시킬 수 있으며 대표적으로 계란 흰자, 우유, 밀가루, 땅콩 등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직접 먹었을 때 증상의 악화가 없다면 그 음식물을 제한할 필요는 없다. 의심되는 음식물이 있으면 검사를 통해 원인 항원을 밝힐 수 있으며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더라도 직접 먹었을 때 증상이 없다면 먹어도 된다. 특히 소아의 경우 심하게 음식물을 제한하는 경우 성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해야 한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아토피 피부염 [atopic dermatitis]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병원)

Posted by hstar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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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관리하면 금방낫기도하고 잘살지도 모르지만 그반대라면 정말 위험할수도 있는 병  우울증.


우울증에 대한 기본적인 이야기나 정보 증세등은 사실 요새 어디서든 쉽게 찾아볼 수 가 있지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그런부분에 대해서 가 아닌 제 주관적인 측면에서 접근한 이야기를 한번 풀어드릴까 합니다.



일단 저는 의사나 우울증에 관한 공식적인 전문가가 아니며 우울증을 오래앓고 현재도 앓고 있는사람으로써 지극히 제 경험과 느낀점. 생각들을 적은 칼럼이기에 절대 제 글을읽고 오해나 맹신을 피하시고 참고정도로만 읽어주시기를 밝힙니다.


일단 우울증은 선천적,후천적(외상후) 로 가볍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말 유전적으로 부모나 가족에게서 물려받듯 태어날때부터 우울증인 사람이 있고, 후천적으로(어떠한 큰일을 겪거나,사고를 겪고난뒤) 생기는 두가지가 보통적인 것 같습니다. 


근데 저는 오래 우울증을 앓으면서도 고민을 해보고 또 고민을 해봐도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그냥 반은 선천적이고 반은 후천적이지 않나 그정도로만 예상해볼뿐 저조차도 정확한 답을 내릴 순 없을 것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10년이상을 앓았습니다.


병원을 가고 약을복용한 횟수년차는 어린 학생시절 약 2년가량, 성인이 되고나서도 약2~2.5년 가량 . 앓는것은 어쩌면 평생이었지만 적극적으로 병원을 다니고 약을 복용한 기간이 그정도 였다는 것입니다. 


보통은 부모나 환경의 영향이 좀 크지않았나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해봅니다.


좋지않은 가정환경,불화 부모의 양육방식등. 성인이 되고나서는 자기가 자기자신이 컨트롤할 수 있는 힘과 사고능력이 생기지만 어린성장기 때는 스스로가 가능한 부분이 아니죠.


이것은 마치 가끔 외국 내셔널지오그래픽 따위의 동물들이 나오는 프로그램을보면 다큰 사자나 호랑이가 강아지 처럼 사육사를 따르거나 노는장면이 나오는데 . 그것은 아주 어릴때 부터 키웠기때문에 그 영향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마치 그런것과 비슷하다고 이야기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우울증이 생겼을때는 전문가 의사와의 면담과 그에 의해 필요하다면 약을 처방받는것이아직까진 가장 안전하고 또 그렇게들 행동하라고 의사들은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울증의 약또한 아무리 많은 임상실험을 거친 안정성있는 약이라고 해도 각기다른


사람의 몸이나 신체에 다르게 적용될 수 있기때문에 그게 긍정적인 치료결과를 가져올지 부정적인 치료결과로 다가올지는 그조차다 정확히 단언 할 순 없습니다.


의사만이 신이 아니라는 이야기 기도 하죠. 그래서 자주 면담을 하면서 약도 계속 종류를 그사람에 맞게 바꾸어 나가거나 강약을 조절해야만 합니다. 우울증과의 싸움은 그렇게 쉬운게 아니라고 말이죠.


우울증은 나약하거나 게을르거나 의지가 없는 바보들이 생기는 병이다. 라는 소리들을 많이합니다. 그렇지만 신체적 뇌의 호르몬 분비 불균형의 문제로 생기기도 한다고도 합니다.


그것은 즉 다리가 부러진 환자에게 의지만 강하면 일어나 걸을수 있는거 아니냐?  라고 하는말과도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울증 환자들은 일반인들보다 에는 비해서 그 정도가 심할수록 체력이나 수면욕 식욕성욕들이 많이 떨어집니다. 상태가 호전되어있을때와는 180도 성격이 성향이 행동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가장 많이들 하시는 방법은. 의사를 찾아 상담하여 꾸준한 약을 먹고 ,충분한영양섭취, 햇빛쐬기꾸준한 운동 이런방법들을 많이들 권장하곤 합니다 의사들은.


그러나 저는 이 병을 앓으면서 정말 아이러니 했던게. 정신과약에 대한 투약도 오랜기간과 임상의 데이터를 가지고 치료하는것이기는 하나 다른 병과에 빗대어 본다면 의사도 객관성만의 판단보다는 주관적인 부분으로도 생각을 많이해 치료해야 되기 때문에 그게 참 아이러니합니다.


걸려보지 않은 병을 학문만으로 고쳐주겠다? 라는게 참 아이러니하죠


그렇다고 정신병이 걸렸다 나은 사람인데 내가 의사다. 너희를 고쳐주마 라고 한다면은 그것또한 사람들은 신뢰하지 않겠죠 하하 환자였던 사람이 환자를 고친다고요? 이러면서요


제가 우울증을 '악마의병' 이라 제목지은 이유는 


우울증은 본인뿐만 아니라 그 주변인과 가족들에게도 정말 힘든 일과 스트레스를 안겨다 주기때문입니다. 


그리고 한평생을 할아버지의 나이가 될때까지 정신과의사를 하신 많은 공부와 많은 환자를 진료접하셨던 한의사분의 말을 인용하자면 원래 우울증 이라는 단어자체는 존재하지 않는답니다.


굳이 명칭을 정하자면 부르기 좋기에 만들 단어에 불과할뿐.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우울증이 심해지면 집밖에 외출하기가 싫어집니다 그게또 심해지면 외출이 무서워집니다 그럼


우울증에서 이제 대인기피증이 하나 더 생기는겁니다. 집에만 오래 있다보니 이제 무언가에 물건이나 어떤행동에대해서 자꾸 반복하거나 한가지생각을 떨쳐내지 못하면 이게 또 강박증이 되는거고요. 정신병도 신체적병처럼 합병증이 오게되는거죠 한마디로 


그런맥락에서 하신 말씀이아닌가 생각해봅니다 결국 정신병도 모두다 이어져 있기 때문에 한가지 단어 병명으로 단정지어버리는것은 별로 개운하지 않다~~ 그런뜻 말입니다.


약한우울증은 우울감 (단순한 기분의변화) 이고 우울증은(일상생활에 불편과지장을 받을정도의상태 병) 으로 저는 정리해봤습니다.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정도의 우울감이 엄습해 왔다면 지체하지 마시고 병원을 방문하시어 전문가와 상담을 거친 후 더 악화되는 일이 절대 없도록 하셨으면 좋겠는 제 바램입니다.


마칩니다.



Posted by hstar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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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고유의 목욕문화라고도 할 수 있는 때밀기. 때를밀때 사용하는 수건은 이태리 타올.


근데 이태리에는 때수건이 없다고 ????? 헐......


일명 때수건 이라고 불리는 이것은 우리나라사람들이라면 항상 목욕을 갈때 때를미는 타올 이죠 평소때나 명절때(?)

특히 때를 많이 밀고, 일명 때밀이(세신사) 라는 직업도 있을정도로 우리나라에 널리 퍼졌고, 아이러니 하지만 

일본인이라던지 소수의 한국 해외관광객들도 선물용이나 기념품으로 많이 구매해 가는 인기 있는 물건이라고 하네요.


때수건이라이태리 타올은 

우리나라의 김필곤 이란 분께서 의해 발명하게된, 목욕할 때 쓰는 때를 미는 수건입니다. 

부산에서 직물공장을 운영하던 김필곤 씨는 비스코스 레이온 이라는 원단을 이용하여 때를 미는 데 적합한 수건을 만들어 냈습니다. 

이전에는 수건을 말아 쓰거나 돌을 안에 넣어 감아 사용하였다고도 하네요 조금 무섭네요 하하하. 

이태리 타올의 거친 질감은 한국인의 목욕습관에 알맞게 때를 미는 데 아주 안성맞춤이었던것이다.

현재는 대중목욕탕이나 가정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고 퍼져 있어 없는 곳이 없겠죠. 


이태리타월은 1967년도에 부산 초읍동 현 창곡시장자리에 한일직물이라는 섬유회사에서 처음 개발 되어 만들어졌습니다.


Q. 아니 근데 정작 이태리에는 없는 물건인데 이태리 타올이라니?


이태리 타올로 불리게 된 것은 비스코스라는 실이 이태리에서 생산되는 것을 수입하여, 국내에서 직조과정을 거쳐 생산되었기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당시 한일직물에서 타월을 짜던 기계는 일제 다이마루라는 기계였다고합니다.

또한 개발자라고 알려진 부산의 김필곤씨는 원래 부산 수정동에서 놋그릇 장사하던 사람이었으나 이태리타월이 개발된 후 

그 영업을 맡아 큰 수익을 벌어들였다고합니다.

그 후 원개발자(한일직물의 대표)가 다른 사업으로 부도가 나서 지병 등의 이유로 이태리타월 생산을 하지않고 오랫동안 연락이 끊기자 

죽은것으로 생각하고 그 자신이 개발자라고 각종 방송및 언론에 밝혔으나 실제 섬유에 대해서는 전혀 문외한이었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때를미는것' 과 목욕문화.


때를 미는 것은 한국인만의 습성으로 우리나라도 예전에는 때를 밀지 않았다고 합니다.

기후나 기타 여러 가지 이유로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목욕을 즐기지 않았는데 그래서 다른 나라에 비해 

목욕문화가 발달하지 않았다고 원래 알던것과는 상당히 의외의 내용입니다.


그런데 근대화를 거치면서 서구의 목욕문화가 들어오기 시작했고 특히 일제시대에 들어온 일본의 대중탕 문화가 

우리의 목욕 문화를 완전히 바꿔 놨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쩐지 일본 온천이나 목욕문화가 우리나라랑 너무 똑같다 했습니다.

그러던중 60년대 후반에 등장한 이태리 타올이 큰 역할을 합니다.


예전에는 목욕이 연중 행사처럼 드문 일이었기 때문에 묶은 때를 벗겨낸다는 의미로 피부를 박박 문질러서 때를 벗겨냈고, 

이태리 타올은 그부분에 아주 실용적이었습니다. 

사실 요즘 처럼 시도 때도 없이 샤워를 하는 시대에 때를 미는 것은 불필요한 일입니다. 

외국의 경우에도 일부 국가의 일부 지방에서는 때를미는 곳도 있다고는 하는데 서양인들은 보통 때를 밀지 않습니다.


어쨋거나 저쨋거나 이태리 타올은 말이죠

1962년 김씨가 특허청에 '이태리타올'로 등록한것이 현재까지 불려지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그분은이 작은 발명품으로 부산의 호텔 두곳을 사들일 정도로 부자가 됐다고 합니다. 

정말로 대단한 일이네요.


갑자기 목욕탕에 가서 뜨뜻한 온탕에 몸을 불린뒤 때를 마구 밀고싶은 욕구가 듭니다. 으쌰으쌰 빡빡 ~!








Posted by hstar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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